1946.04.06 출생
1985~1992
아테네제일국립미술대학 졸업 / 아테네, 그리스
사과를 통해 사물의 존재를 확인하려는 미의식이다. 또는 삶의 상징으로 ’사과‘를 그리는 것이다. 사과는 현실적 삶을 상징하기도 한다. 수없이 반복해서 그려진 사과들, 이는 하루하루 되풀이되는 삶의 풍경이다. 반복되는 일상과 삶이 사과를 통해 그려지게 된다. 그러나 똑같은 일상과 삶이 사과를 통해 그려지게 된다. 그러나 똑같은 일상이라도 매일매일이 다르듯, 사과의 모습도 똑같은 형태는 없다. 반복된 일상처럼 사과는 되풀이되어 그려지고 있으나 개개의 형상이 독립적이며, 자율성을 갖는 실존적 존재로 나타나고 있다. 하나 하나의 표정을 담고 자신의 이야기를 펼쳐 나가는 것이다.